코스 소개
만항재(萬項嶺)는 정선군 고한읍, 태백시, 영월군 상동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,330m 고개로, 대한민국에서 포장도로가 놓인 가장 높은 고갯마루다. '하늘 아래 첫 고갯길'이라는 별칭이 있으며, 414번 지방도를 따라 고한에서 태백까지 약 16km를 달린다.
봄여름에는 야생화가 능선을 수놓고,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산 전체를 물들이며, 겨울에는 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. 만항재 정상에서 함백산까지 고도차가 불과 240m여서 가벼운 산행과 연계하기에도 좋다.
구간별 하이라이트
1구간: 고한 상갈래교차로~정암사
38번 국도에서 414번 지방도로 갈라지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. 정암사는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로, 수마노탑(보물)이 유명하다.
2구간: 정암사~만항재 정상
가파른 오르막과 급커브가 이어지며 해발 1,330m 정상에 도달한다. 정상 주변에는 야생화 군락과 함백산 등산로 입구가 있다.
3구간: 만항재 정상~태백 화방재
정상을 넘어 태백 방면으로 내리막을 달린다. 탄광촌의 흔적과 고원 초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.
드라이브 팁
- 해발 1,000m 이상 고지대이므로 겨울철 결빙과 안개 주의
- 만항재 정상에 간이 주차장 있음 (무료)
- 함백산 정상까지 도보 약 40분 (왕복 1시간 20분)
- 운탄고도 트레킹과 연계 가능
- 고한, 태백에 주유소 있으나 산중에는 없음